[12월의 다짐 <1>] Weekly plan,




@ 우리집,

애기를 키워보면,
일주일이 다르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.
실제로 키워보니,
정말로 일주일이 다르다.

한주가 지나면,
자신이 매우 천착해하던 어떤 행동에서 조금씩 개선된 모습으로,
업그레이드 되어가는 그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고, 재밌다.

짝짜꿍 -> 잼잼 -> 악수 -> ET 에 이어,
현재는 '아불발발' 에 도전 중이고, 매우 성공리에 진행 중이다.
매우 정적인 행동들이었음을 감안하면,
현재 집고 일어서기에 도전 중이니
앞으론 다소 공격적인 모드로의 전환도 기대되고 있다.
(그러고보면, 현재 '곤지곤지' 가 제법 난관이다.)
 
생각해보면,
월요병,이라 불리우는 나를 포함한 많은 이가 겪고 있는 현대인의 병,의 근본원인은
목표 부재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.

월별, 분기별, 반기별, 년별과 같은 장기 플랜이나,
오늘은 어떻게 살아야지,와 같은 단기 플랜은 존재하나,
이번주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중기 플랜은 대부분 희박하다.
그러다보니, 그냥 흘러와 다가와버린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은 버겁기만 하고 벅차다.

그 벅찬 한 주의 가벼운 목표치 하나 설정해두고,
그걸 채우거나, 반성하거나 혹은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 내 모습을 한번 꿈꿔본다.
딸래미보다 못난 아빠가 되면 안되니까,
불끈!

그나저나, 이번주엔 뭐하지?



ps.
그나저나, 저 등산객 모드는 어디서 배웠는지 신기하다.
자생력. 

by nonwhat | 2009/12/13 22:53 | 사 는 얘 기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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